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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한-UAE 3차정상회담시 높은차원 방산협의 진행 될것"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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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1  1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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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한-UAE 3차 정상회담시 높은차원의 방산협의 진행될 것"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장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다녀온 임종석 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은 21일 "조만간 두 정상의 3차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한국의 방산역사를 다시 쓰는 매우 높은 차원의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특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다녀왔다. 1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더할 나위 없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방문 성과를 밝혔다.

임 특보는 "한-UAE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 1호기에 연료 주입이 이뤄지고 드디어 내달에 완공을 선포하는 Operation Ceremony(가동식)를 앞두고 있다"라며 "UAE는 이 행사에 대부분의 주변국 정상들을 초청했고 특별히 문 대통령을 주빈으로 초청한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UAE 내부에 흐르는 긍지와 자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 특보는 "바라카 원전이 운영 단계로 접어들면서 이제 한-UAE 간에는 건설, 운영, 유지관리, 연료, 사후처리 등을 망라한 전 주기적인 협력체계와 함께 제3국 진출을 공동 모색하는 새로운 차원의 협력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한-UAE는 활발한 방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별전략적동반자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두 나라의 관계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는 많은 점에서 닮았다"라며 "조용한 성품에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은 판박이에 가깝다. 흔히 요즘 말로 '케미'(chemistry·조화)가 잘 맞다"고 말했다.

임 특보는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아랍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확고히 자리하고 있다"라며 "날로 깊어지는 두 정상의 우정과 신뢰를 따라 한-UAE, 한-중동의 외교사가 새롭게 쓰여지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임 특보는 지난 18~20일 UAE를 방문했다. 임 특보를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은 지난 19일 칼둔 알 무바라크 UAE 행정청장을 면담하고 같은 날 오후 모하메드 왕세제를 예방했다.

양국은 다음달로 예정된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을 뜻 깊게 평가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과 미래 에너지 분야 및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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