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미스터트롯’이 방송 연장부터 콘서트 전석 매진까지 기염을 토하고 있다.

20일 낮 2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의 시작인 서울 공연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4월 18일~19일 양일간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오후 7시, 19일에는 오후 2시와 7시로 총 3회차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2만석 규모로 이날 티켓 오픈 시간인 오후 2시를 전후해 예매처 사이트 접속자 수가 16만 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 접속이 되지 않는 등 ‘미스터트롯’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스터트롯’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울산, 광주, 강릉, 청주, 일산, 전주, 진주, 인천, 안동, 창원, 대전, 천안, 부산, 대구, 경주 등 1년 6개월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무려 25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대규모 콘서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매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참가자 중 과연 누가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지난 13일 방송된 7회분으로 시청률 28.1%를 기록한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 시작 이래 CJENM이 발표하는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 7주 연속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측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 방송을 1회 연장하고 역대급 트로트 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페셜 갈라쇼’를 방송한다.

‘스페셜 갈라쇼’에서는 제1대 트롯맨과 결승 진출진은 물론 화제의 참가자, 김연자-백지영-홍진영-린-치타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가대표 디바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또 마스터로 활약한 장윤정과 트롯맨들의 특급 콜라보 무대가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만들고 있다.

우승자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비롯해 결승 진출자들이 자신이 평소 즐겨 듣던 ‘최애곡’을 직접 불러주는 코너,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레전드 디바들과의 듀엣, 또 트리오 무대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고.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황홀한 트로트 대축제가 될 이번 ‘스페셜 갈라쇼’는 무려 4천 2백석 규모의 일산 고양 체육관에서 전격 개최된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주시는 ‘대국민 응원투표’ 누적수가 단 5회 만에 2500만 표에 달하는 등 연일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페셜 갈라쇼’를 개최한다. 단언컨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트로트쇼가 될 것을 확신한다. 부디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 팀미션의 치열한 전투의 최종 승자와 에이스의 파격적인 무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나태주, 고재근, 김희재, 김경민, 김수찬, 김호증, 이찬원, 영탁, 신인선, 류지광, 정동원, 황윤성, 김중연, 노지훈, 강태관, 남승민, 임영웅, 이대원, 안성훈, 장민호 중 준결승 진출자는 누가될지는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8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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