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 C&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이 오는 5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8일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5월 2일 박성광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또 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 녀석들’ ‘발레리NO’ ‘시청률의 제왕’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개그 프로그램을 넘어 ‘정글의 법칙’ ‘호구의 연애’ ‘내 형제의 연인들’ ‘전지적 참견 시점’ ‘모던 패밀리’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영화 ‘욕’으로 단편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최근 박성광은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 박영진과 함께 마흔파이브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주간 박성광’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하 박성광 소속사 SM C&C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성광 소속사 SM C&C입니다.

언제나 박성광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기쁜 소식 한 가지 전해 드리려 합니다.

오는 5월 2일(토) 박성광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씨와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또 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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