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팬클럽과 SNS 등을 통해 “2019년 10월 18일 공지한 바와 같이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의 신원을 확보하였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며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과정이나 세부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으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고 경고를 전했다.

최근 아이유는 악플 피해 외에도 SNS 해킹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아이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인스타그램 들어오지 않았는데 모르는 계정이 팔로우 돼 있다. 저번에도 그랬다. 인스타그램 비밀번호 해킹 시도 문자도 많이 온다. 장만월 계정도. 안 돼요. Do not hack it. 이건 내거야. 이 선 넘으면 진짜 침범 삡’이라 밝혔다.

한편 EDAM엔터테인먼트는 “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티스트 MD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소통 창구를 만들어 한 발 더 나아가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이어 “EDA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행보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아이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보답할 수 있는 EDAM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이하 EDA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생각을 뒤집어 시대를 뛰어넘는 다음을 만들어 나가자’라는 취지하에 연예 매니지먼트를 비롯하여 음반과 공연기획, 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하였습니다.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아이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EDAM엔터테인먼트는 이전 카카오M에서 진행되었던 모든 업무와 기존 플랫폼을 동일하게 이행 받아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2019년 10월 18일 공지한 바와 같이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의 신원을 확보하였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과정이나 세부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으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팬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티스트 MD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소통 창구를 만들어 한 발 더 나아가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하 진행 상황 및 세부적인 방식은 빠른 시일 내에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EDA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행보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이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보답할 수 있는 EDAM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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