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찾아 참배...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공개 활동을 자제하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의 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그는 아버지 김정일의 78번재 생일 즉 "광명성절"을 맞아 아버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는데 마스크도 쓰지 않은채 같이 간 간부들과 한 5m 정도 떨어져 걷고 있었다. 최룡해, 박본두 등 정치국 위원 18명이 수행했는데 수행인원도 최소화한 모습이다.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22일만으로, 코로나19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한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처음이지만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참배는 예년처럼 한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열리던 중앙보고대회 등의 보도가 없고 대신 "우리나라에 절대로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가 침습하지 못하도록 강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는 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