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디스페이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주영이 팬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14일 이주영의 생일을 맞아 팬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주영의 이름을 새겼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 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이주영의 팬은 ‘나눔자리 후원’을 통해 A5석에 ‘배우 이주영’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앞서 배우 이제훈, 김민희, 이상희, 김준면, 도경수 등의 팬들 또한 ‘나눔자리 후원’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한 바 있다.

▲ 사진=에이스팩토리

한편 이주영은 영화 ‘야구소녀’ ‘어떤 알고리즘’ ‘가까이’ ‘채씨 영화방’ ‘인류의 영원한 테마’ ‘전학생’ ‘네가 모르는 이야기’ ‘여행의 묘미’ ‘춘몽’ ‘꿈의 제인’ ‘누에치던 방’ ‘메기’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또 드라마 ‘호러 딜리버리 서비스’ ‘게임회사 여직원들’ ‘역도 요정 김복주’ ‘힙한 선생’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의 탐정’ ‘집우집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현재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가게 ‘단밤’의 요리사 마현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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