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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소독도 위험성 크다
홍이숙 기자  |  hys8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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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4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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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소독도 위험성 크다

   
 

[코레아데일리=홍이숙기자] 코로나19에 사람들은 손을 하루에도 몇번이고 씻고 집안팎을 소독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소독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시민들의 일상 소독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날수 있는 잘못된  방법을 짚어보자.

1.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진병례나 혹은 의심병례가 나타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일상적인 위생 청결을 주로 하고 예방성 소독은 보조조치로 해야 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외부환경이나 물체 표면에 존재할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으므로 확진환자나 의심환자가 나타났거나 혹은 인구 밀집장소를 드나들었을 경우 소독이 필요하다.

2. 실외 공기 소독은 필요없다.

3. 지면, 식물, 벽 등 손으로 자주 접촉하지 않는 실외 장소나 물품들은 구토물, 분비물, 배설물 등에 오염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특별히 소독할 필요는 없다.

4. 지역사회나 회사에 진입하는 인원, 자동차, 자전거 등 인체와 물품의 표면을 일일이 소독할 필요가 없다.

5. 지역사회, 회사는 출입인원의 신발 밑바닥까지 소독할 필요는 없다.

6. 일반가정, 사무실 등 장소의 하수도관은 자주 소독할 필요가 없다.

7. 가습기중에 염소소독제를 첨가해 실내 공기를 소독해서는 안된다. 인체에 큰 해가 될수 있다. 

8. 소독제는 물품 표면에 대한 부식작용이 있다. 특히 금속물질에 대한 부식성이 강하며 피부점막에도 자극을 일으킬수 있다. 환경에 잔류된 소독제는 환경오염물로 될수 있으며 또 장기간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인체건강과 물품 수명에 영향을 줄수 있기에 과학적이고도 적절한 소독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1. 일반가정은 매일 소독이 필요한가?

만약 타인이 방문한 적 없거나 자가격리중인 감염 의심환자가 없다면 매일 소독할 필요가 없다. 매일 실내 통풍을 잘 시키고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며 소독제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공공뻐스, 지하철, 택시 등을 이용했거나 병원 등 인구밀집장소에 다녀왔다면 의류 소독제로 세탁해야 한다.

2.식초를 증발시켜 소독할수 있을가?

식초의 초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소멸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식초의 초산 함량이 낮아 살균작용을 일으킬수 없다.

3. 소독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좋을가?

대부분 소독제는 자극성이 커서 농도가 높으면 인체에 해를 줄수 있다. 때문에 소독제의 농도가 높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

4. 실내에서 분무(喷洒)방식으로 소독할수 있는가?

75%의 알콜은 발화점이 낮기때문에 실내 분무 방식의 소독은 위험부담이 크다. 때문에 알콜에 적셔 물체를 닦는 방식으로 소독해야 한다.

실외에서 알콜 분무식으로 소독할 때는 불씨를 조심해야 한다.

 5. 실내 온도를 높이거나 더운물로 샤워하면 바이러스를 소멸할수 있는가?

의학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온도에 민감하다. 56°C의 온수에서 30분좌우이면 소멸할수 있다. 하지만 겨울의 실내 온도는 23°C좌우이고 40°C이상의 더운물로 샤워한다고 해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소멸할수 없다.

6. 손소독제를 쓰면 손을 씻지 않아도 되는가?

손소독제는 일정한 자극성이 있기에 피부과민을 일으킬수 있다. 알콜성분이 함유된 손소독제는 인화성물질이기에 불씨와 멀리해야 하며 어린이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소독제보다는 가급적 비누, 손세정액 등으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것을 권장한다.

 

7. 손을 씻는 제품은 반드시 알콜성분이 있어야 하는가?

세계보건기구는 손을 씻을 때 일반 비누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비누와 물이 없는 상황에서 알콜류의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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