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마스터 극찬에 영탁 울컥...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역대 예능이 세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기록을 깨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트롯"이 시청풀 31%고지는 코앞에 와있다.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7회 분은 전체 시청률 28.0%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 ‘트로트 에이드’ 경연이 막을 올랐고 20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들이 전의를 불태우며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자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미션을 펼쳐 열기를 폭발시켰다.

 첫 번째 경연팀은 리더 임영웅과 강태관, 류지광, 황윤성이 함께한 ‘뽕다발’ 팀이었다. 이들은 정통트로트, 크로스오버, 국악,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팀 인만큼 화합하면서도 각자 필살기를 돋보이게 할 무대를 꾸미려 혼신의 힘을 다 했다.

무대가 끝난 후 네 사람은 10인의 마스터로부터 총점 95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나머지 팀을 잔뜩  긴장시켰다.

이어진 두번째 무대에서는 ‘사형제’ 팀으로 뭉친 리더 영탁,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은 방청단 사이로 등장해 악수를 나누며 호감을 높였다.

 맏형 영탁이 꾸린 '사형제' 팀은 회의에서 "효자 콘셉트로 가자"고 계획했다. 이에 '사형제' 팀은 곡 선택을 위한 취향 현장 조사를 하기 위해 '노인 복지 시설'을 방문해 노래를 불러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사형제' 팀은 '어머니의 일생'부터 '울엄마' '부초 같은 인생'까지 효심 가득한 '효 콘서트'급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에 '뿐이고'로 화려한 댄스와 함께 미션 무대를 마무리했다.

 "전에 '진'을 해서 그런지 힘이 계속 보태지는 것 같다. 끝을 모르고 발전하는 것 같아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라는 장윤정의 칭찬에  영탁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형제'는 1000점 만점 중 아쉽게도 마스터 총점 939점을 받았다.

3번째 ‘사랑과 정열’ 팀은 신인선과 나태주, 이대원, 김희재가 모여 민소매에 스팽글조끼, 가죽바지 복장으로 남성미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기립박수를 이끌어 낼 만큼 976점이라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고  네번째 팀은 리더 김호중이 고재근, 정동원, 이찬원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 팀을 만들어  정동원을 가마에 태워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패밀리가 떴다"팀도 총점 976점으로 ‘사랑과 정열’ 팀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끝으로 리더 장민호와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이 뭉친 ‘트롯 신사단’은  장윤정 마스터의 명곡  ‘꽃’을 오프닝 곡으로 택했는데  살랑대는 댄스로 반전 매력을 뽐내 이어질 무대에 대해  잔뜩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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