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오는 4월 결혼하는 예비 부부 이원일 셰프와 ‘전지적 참견 시점’ 김유진 PD, 취미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최송현과 다이빙 강사 남자친구의 달달한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13일 MBC 이얼 연애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기획 박정규/연출 허항)’(이하 ‘부럽지’) 측이 2차 커플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럽지’ 측은 “이원일-김유진PD 커플과 최송현-일반인 남자친구 커플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결혼을 앞둔 이원일 커플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는 최송현 커플의 더욱 리얼한 일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듣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목소리 티저 공개와 함께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과 ‘천재 해커’ 이두희 커플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모은 ‘부럽지’는 2차 커플 라인업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이 됐다.

스타 셰프 이원일이 ‘부럽지’를 통해 예비 신부 김유진PD와 일상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이연복 셰프의 주선으로 만나 약 2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4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모두의 축하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예비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최송현과 베일에 싸인 연인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최송현은 2008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부자의 탄생’,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마마’, ‘공항 가는 길’, ‘빅이슈’를 비롯해 영화 ‘인사동 스캔들’, 걸프렌즈’, ‘심야의 FM’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던 중 지난해 6월부터 일반인과 공개 열애 중이다.

최송현은 스쿠버 다이빙을 취미로 즐기던 중 다이빙 강사였던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그녀의 연인에 대해서는 다이버 강사라는 사실 외에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이라 더욱 궁금증이 유발된다. ‘부럽지’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같은 취미를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된다.

‘부럽지’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두 커플의 ‘리얼’ 사랑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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