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탑골 GD’ 양준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3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측이 가수 양준일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양준일은 오는 19일 수요일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준일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양준일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

MBC 대표 토크쇼 출연인 만큼 양준일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촌철살인 MC들 사이에서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앞서 안영미가 MC 합류 소감 인터뷰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은 바. 안영미는 “양준일 씨, 너무 뵙고 싶어요~”라며 직접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드디어 만남이 성사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1990년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2001년까지 활동하다 연예계를 떠나 종적을 감췄다가 2019년 그의 과거 활동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독보적인 댄스, 패션 센스 등으로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은 양준일은 그 해 12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로 19년 만에 강제 소환 당해 ‘양준일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