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나는이혜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다양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삶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로 구독자 수를 늘리고 있다.

12일 오후 4시 기준 혜리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는이혜리’가 구독자 수 52만 3천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혜리는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혜리의 에너제틱한 일상과 쿡방, 먹방, 여행, 뷰티는 물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 리얼리티 콘텐츠 ‘오! 혜리데이’로 유튜브 활동에 신호탄을 쏜 혜리는 이후 작품과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이나 생애 첫 베이킹 도전기, 친한 동료 연예인들과 만나는 모습, 화보 차 떠난 오스트리아에서의 여행 일기 등을 공개하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나는이혜리’의 구독자 층 또한 10대부터 4~50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더 소탈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은 것.

새벽 2시에 야식을 먹으며 체중을 걱정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새해맞이 다이어트 챌린지를 선언하며 체질량 수치를 공개하는 등 여느 20대와 다름없는 평범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혜리의 유튜브 채널은 기획된 영상보다는 혜리가 직접 촬영하고, 그가 직접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공유한다는 점이 구독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50만 기념 Q&A 영상’을 통해 구독자 애칭을 ‘혜롱이’로 정하며, 구독자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새해 콘텐츠를 회의하는 모습을 통해 2020년에도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혜리는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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