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의 "옥경이" 원래 주인이 나훈아?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국민가수 태진아의 이름을 널리 알렸던 '옥경이'를 한 번쯤은 들어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사실 '옥경이'는 원래 나훈아에게 갈 뻔했던 곡이라고 한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옥경이'는 원래 "고향의 여자"라는 제목의 노래였지만 태진아를 만나 제목이 바뀌고 대히트를 치게 된것이다.
태진아의 '옥경이'는 원래는 나훈아가 다 불러놨지만 음반을 내지 않아 세상에 나오지 못했던 곡으로, 왜냐하면 새로운 음반을 내려고 해도 나훈아가 자꾸 다른 곡들이 히트를 치면서 발표를 미루게 된거라고 한다.
무려 5~6년 동안 묻혀 있었던 '옥경이'가 태진아에게 운명처럼 온 것은 태진아에게 오면서 제목이 '옥경이'로, 사실은 이 노래를 넘겨준 사람은 나훈아라는 것이다.
그 뒤로 태진아는 콘서트를 하면 꼭 '옥경이'를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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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숙 기자
(hys8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