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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송영길의 지구본외교: 둥근것이 강한것을 이긴다> 출간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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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2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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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송영길의 지구본외교: 둥근것이 강한것을 이긴다> 출간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10일 <송영길의 지구본외교: 둥근것이 강한것을 이긴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다음은 책에 대한 설명이다.

책소개

세계를 선도하는 외교 강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을 제시하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중 간의 무역전쟁, 한일 간의 무역갈등과 중러 간의 군사협력 강화, 미러 간의 핵미사일 개발 경쟁에 이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파병 요청에 이르기까지 2020년 초반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외교 전략이 어지럽게 충돌하고 있다. 게다가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으로 돌파구를 찾은 듯했던 남북관계는 다시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저자 송영길은 국제외교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한민족의 번영과 생존을 위한 새로운 외교 전략을 제시한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중 어느 한 편에 서지 않는 미·중·러·일과의 자주적 균형 외교,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신한반도 경제구상 그리고 인류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 외교를 포함하는 지구본 외교가 바로 그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외교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저자가 제시하는 지구본 외교 전략을 살펴보며 세계를 선도하는 외교 강국으로 가는 길을 모색해보기로 하자.

출판사 서평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생존을 위한 담대하고 명민한 외교 전략, 지구본 외교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라는 4대 강국으로 둘러싸인 반도국가. 이런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우리는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겪었다. 그런데 작년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미중 간의 무역전쟁, 한일 간의 무역갈등과 중러 간의 군사협력 강화, 미러 간의 핵미사일 개발 경쟁에 이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파병 요청에 이르기까지 4개 강국의 외교적 충돌은 해를 넘기며 지속되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하노이회담의 결렬로 다시 냉랭해진 남북관계는 좀처럼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반도라는 위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주적 균형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힘의 균형 속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륙세력(중국, 러시아)와 해양세력(미국, 일본) 중 어느 한 편에 서는 것은 나머지 세력을 적으로 돌리는 위험천만한 전략이다.

국제 외교의 경험이 풍부한 저자는 지구본 외교라는 새로운 외교 전략을 제안한다. 둥글둥글 원만하게 돌아가는 지구본처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자주적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바로 지구본 외교이다. 미국과는 주체적 가치 동맹으로, 중국과는 진정한 형제 국가로, 러시아와는 유라시아 발전의 동반자로, 북한과는 신한반도 경제구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인류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환경문제를 선도하는 환경 외교를 펼치는 것이 지구본 외교의 핵심이다.

우리는 이탈리아 반도가 지중해 해양세력과 갈리아, 게르만 대륙세력을 통합·포섭하여 천년 로마제국의 번영을 이룬 것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로마제국으로 천년의 번영을 이루었던 이탈리아 반도의 길로 나갈 것인가, 아니면 사라예보 사건으로 1차 세계대전의 화약고가 된 발칸반도의 길로 나갈 것인가.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외교 전략과 역량에 달려 있다.

인류의 위기를 해결해가는 데 앞장서는 환경 외교 강국을 꿈꾸며

냉전 시대와 탈냉전의 시대를 넘어 세계는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국가, 민족, 인종, 종교 간의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인류의 위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 파괴와 이상 기후이다. 이미 수백만 종의 생물들이 멸종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북극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치료제가 없는 각종 바이러스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를 실현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저자는 한국형 ‘그린 뉴딜 정책’을 제안한다. 탄소배출제로 포스트 탄소산업 구조를 실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와 재생에너지의 확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바이러스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구 전체의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해가는 환경 외교는 저자가 주장하는 지구본 외교의 중요한 한 축이다.

저자는 이 책을 마무리하는 글에서 지구본 외교 전략이 우리 세대 아이들과 청년들을 위한 미래 설계임을 밝힌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외교의 미래는, 단순히 한반도의 평화 유지를 넘어 지구 전체와 인류문명의 붕괴위험 속에서 문제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협력을 조직하는 차원으로 진화 발전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세계를 선도하는 외교 강국으로 가는 길이다.

추천사

이 책은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대한 냉철하고도 예리한 분석서다. 송영길 의원의 대안은 명료하다. 강대국 결정론의 타성에서 벗어나 남북이 중심이 되는 창의적 평화통일 외교를 전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담대하고도 명민한 21세기 한반도 책략의 백미다.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문정인(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송영길은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북핵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오직 한반도 평화번영의 미래를 내다보며 대담한 발상을 제시하고 실천해온 정치인이다. 우리 사회가 냉전인식의 질곡에 갇혀서 ‘말’조차 조심스러웠던 시절부터 그는 자신에게 닥칠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여 자주적 균형외교를 주창하였다. 이러한 그의 철학과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이 책이다. 오늘 우리에게 닥친 역경을 딛고 어떻게 한반도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일독할 것을 권한다.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송영길 의원은 자신을 ‘신친일파’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민족반역자라는 의미의 친일파가 아니라 일본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한일 간의 진정한 우호를 다짐한다는 의미다. 그는 근현대의 한미일관계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고 일본의 정치적 현 상황을 예리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한중일이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미래상도 제시해놓았다. 송영길 의원은 말로만 일본을 분석하는 게 아니라 발로 일본 각지의 역사적 유적지를 돌아다니며 일본을 깊이 아는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한일관계에 관해 올바른 제언을 한다. 이 책에는 한중일 3국이 열어야 할 미래상과 더불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야 할 많은 일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일독할 가치가 있는 양서다.호사카 유지(세종대학교 교수)

지은이 송영길 1963년 전남 고흥에서 나고 광주에서 자랐다. 학창시절 내내 외교관의 꿈을 가슴에 품었다. 광주 대동고 재학 중이던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맞닥뜨렸다. 친구 전영진이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연세대에서 초대 직선 총학생회장으로 전두환 독재에 맞서다가 서대문형무소에 갇혔다. 1985년 석방 후 인천에서 7년 동안 노동운동의 길을 걸었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추천으로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여 정치인이 되었다. 2000년 인천 계양구에서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민선 5기 인천광역시장이 되었다. 지금은 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한-프랑스 의원 친선협회 회장, 한-인도 의원 친선협회 회장으로 의원외교를 펼쳐왔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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