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봄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할 연애 리얼리티가 찾아온다.

연애 리얼리티의 원조 맛집 MBC가 오는 3월 새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기획 박정규/연출 허항)’(이하 ‘부럽지’)를 론칭한다.

‘부럽지’는 공개연애 중인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 극 사실주의 리얼 연애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커플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요즘 시대의 연애와 사랑을 담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가운데, 어떤 연예인 커플들이 등장할 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존 연애 예능 프로그램들이 주로 ‘매칭’에 초점을 맞추거나 결혼 뒤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연예인 커플들이 있지만, 결혼하지 않은 ‘실제 연예인 커플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매우 파격적인 콘셉트로 ‘리얼 연애 예능의 끝판왕’을 예고해 관심이 뜨겁다.

‘부럽지’는 오는 3월 초 첫 방송 예정으로, 현재 라인업을 꾸려 일부 출연자들이 촬영 진행 중에 있다. 실제 공개연애 중인 연예인 커플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어떤 커플들이 등장할 지 가장 관심이 쏠린다.

MC는 대세 방송인 장성규와 코미디언 장도연,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해커 이두희가 출연을 확정해 어떤 커플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출신으로 공개 연애 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플 뿐 아니라, 방송에 한 번도 자신의 비연예인 연인을 공개한 적 없는 배우의 커플, 공개연인 선언 후 한 번도 함께 ‘투샷’을 드러낸 적 없는 커플이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함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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