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또 한 전 걸그룹 브랜드평판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브랜드평판지수 9,682,200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895,756과 비교하면 22.63% 상승한 수치다.

이번 2020년 2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0년 1월 7일부터 2020년 2월 8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93,643,526개를 분석한 결과다. (여자)아이들에 이어 레드벨벳, 이달의소녀,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등이 순위에 차례로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여자)아이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월드투어, 라이온, 전소연’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예쁘다, 개성있다, 뚜렷하다’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미니 2집의 타이틀곡 ‘Senorita(세뇨리타)’와 디지털 싱글 ‘Uh-Oh(어-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컴백전쟁 : 퀸덤’에서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호평 받았으며, 파이널 컴백 싱글 'LION'이 국내 음원사이트 역주행은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4월 4일 방콕을 시작으로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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