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내 옥경에  1억 통장 선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10일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태진아, 이무송이 출연해 농익은 입담을 뽐냈다.

 


최근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서는 국민 사랑꾼 태진아가 아내 이옥경에게 1억 통장을 선물했던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만  태진아의 최측근인 이무송이 이 “근데 예금주는 태진아다”라고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태진아는 “그게 아니라 통장은 이옥경 이름이 맞다, 도장만 내가 갖고 있을 뿐”이라고 황당한 해명을 해 또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한편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태진아는 “고귀한 옥경이가 은행에 직접 가는 건 용납 못 한다, 내가 (돈을) 찾아드려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으며,  그런가하면 국민 애처가 이무송은 노사연과 부부 싸움을 한 뒤 듀엣 무대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야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는데, 관중들에게 싸운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한 두 사람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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