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임주은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10일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임주은이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강지민의 전처 은세미 역을 맡았다”며 출연 소식을 전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임주은은 강지민(연정훈 분)의 전처이자 지은수(이유리 분)와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 은세미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소속사를 통해 임주은은 “3년 만의 복귀작이라 완벽한 ‘은세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설레는 마음에 요즘 작품 생각밖에 안 하는 것 같다. 그러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에 부푼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임주은과 함께 연정훈, 이유리, 이일화, 정시아 등이 출연하는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임주은은 지난 2009년 MBC 납량특급 ‘혼’ 오디션에서 1,05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왓츠업’, ‘아랑사또전’, ‘난폭한 로맨스’, ‘상속자들’, ‘기황후’, ‘함부로 애틋하게’, ‘도둑놈, 도둑님’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청초한 얼굴과 대조되는 악녀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MBC ‘도둑놈, 도둑님’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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