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HS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프로 유지어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10일 소속사 JH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전효성이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을 통해 다이어트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아예 생활습관을 바꿔야한다”며 살이 찌지 않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과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효성은 “물은 하체의 부기를 빼는 데에도 좋지만, 피부에도 좋다”며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물을 2~3리터씩 마신다고 전했다.

또 어떤 영양제를 섭취하냐는 질문에 “오메가3, 올리브 오일, 유산균, 종합 비타민을 챙겨먹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효성은 살을 빼기 위해서는 사소한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한다며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등 설탕이 들어가는 음료수를 다 끊었다고 고백해 ‘프로 유지어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군것질로 해소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낸 전효성은 자신의 식단을 적는 '식단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며 식습관을 고쳐나가고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빵과 군것질을 못 끊는 사람들에겐 건강한 군것질로 바꿔보라며 프로틴 과자, 통밀빵, 비건빵을 적극 추천했다.

전효성은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운동 후엔 충분한 스트레칭과 숙면이 받쳐주어야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고,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배가 된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무조건 마르고, 날씬한 게 좋다는 게 아니라 자신한테 맞는 몸무게와 체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들은 어떤 모습이든 그 자체로 너무 소중하고, 아름답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것들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9일에는 유승호, 이세영과 함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가수로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11월 21일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STARLIGHT’를 발매하고, 같은 해 12월 28일 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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