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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으로 '미국인-일본인' 2명 사망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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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8  14: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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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으로  '미국인·일본인' 2명 사망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사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중 미국인이 있었다고 8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에서 나온 첫 외국인 사망 사례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양성 판정으로 감염 의심을 받았던 한 일본인 환자도 우한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FP에 따르면 미국 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60세 미국인이 지난 6일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미국인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 대사관은 "우리는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추가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도 우한에서 60대 일본인 남성이 중증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일본인은 지난달 16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22일 입원했다.

이 일본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의심 환자로 분류됐지만 아직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6일 중국 내 외국인 중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2명이 퇴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국적을 공개하는 것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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