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이제는 열어야 ...

개성공단 재가동 언제 가동될가 기대가 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남북 관련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개성공단 재개 촉구 대회'를 11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각종 외교·통일 관련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주최 측은 이에 대해 "개성공단 중단 4년을 맞아 여는 행사라 날짜를 바꾸기가 어렵다. 다른 날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4년, 이제는 열자!'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서호 통일부 차관과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한완상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정동영·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송영길 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발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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