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능력시험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길래”

[코리아데일리(KD) 정은채 기자] 7일 한국능력시험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한 학생이 여신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사 능력시험 여신은 올해 학교에 제학중인 학생으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이 지역 1위 수상자로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가진 여신이라는 것.

특히 이 학생은 어떤 옷을 입어도 옷맵시가 좋으며 그래서 경북지역에서 누구 날 알정도로 유명인사라는 것

 

이처럼 한국사 능력시험의 여신이 인터넷에 주목을 받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각종 시험 일정도 영향을 받고 있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인터넷에 올라있는 이 여신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는 내일 (8일) 예정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 자제를 요청하면서, 오늘(7일) 밤 11시까지 응시 취소를 요청하면 응시료를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또 바이러스 확진자의 직계 가족이나 격리 대상자는 응시를 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며, 최근 중국 후베이성 방문 이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자인 경우에는 응시를 제한할 예정이다.

응시 제한 대상자 중에 만약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일반 응시자와 분리된 특별고사실에서 응시할 수는 있다.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경우, 특히 초·중등 학생들은 이번 시험 응시를 자제해줄 것을 적극 권고한다고 국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모든 응시생 중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은 시험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계획이며, 착용 후에도 입실 전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의심 증상자로 분류되면 응시할 수 없다.

특히 이 학생은 어떤 옷을 입어도 옷맵시가 좋으며 그래서 경북지역에서 누구 날 알정도로 유명인사라는 것.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역사적 소양을 측정하고, 역사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험으로 2006년 11월 25일 처음 시작되었다. 주변 국가들의 역사 왜곡에 대해 우리 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 등급은 6개 등급이며, 시험은 초급(5,6급), 중급(3,4급), 고급(1,2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2급 이상 합격자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3급 이상은 교원임용시험 응시자격 부여,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시험 대체 등의 특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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