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새 미니앨범 ‘해시’(#)와 타이틀곡 ‘쏘왓’(So What)이 공개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팬 쇼케이스가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의 ‘버터플라이’(Butterfly) 활동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이달의 소녀는 이번 컴백을 통해 ‘To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던지며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약의 첫 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앞서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멤버인 희진의 데뷔 때부터 지난 완전체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 뮤직비디오까지 약 30개 이상의 하이 퀄리티 뮤직비디오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와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주는 뮤직비디오로 꼽히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던데 이어 공개된 ‘해시’(#)의 공식 티저 영상들도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퀄리티의 영상미와 이달의 소녀만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내 더욱 퀄리티가 높아진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화려하고 우아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방탄소년단(BTS), 엔시티 127(NCT 127), 갓세븐(GOT7) 등의 힘 있는 보이 그룹의 퍼포먼스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댄스 커버력을 선보여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이끌던 이달의 소녀는 멤버 수가 12명이라는 부분을 강점으로 내세워 이동하는 동선마저 퍼포먼스의 한 부분으로 소화해낼 수 있을 정도로 칼 같은 군무를 자랑한다.

무대 위에서 완벽한 군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달의 소녀가 신곡 ‘쏘왓’을 통해 ‘걸크러시’를 예고한 만큼 색다른 모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멤버 공개 시점부터 탄탄하게 구성된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인 ‘루나버스(LOONAVERSE)’는 상징 동물, 상징 국가, 상징 색깔, 상징 과일 등 세계관과 관련된 멤버별 키워드 및 영상 속에 담아낸 세계관 힌트들을 팬들에게 제공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확장시키고 있다.

이번 새 미니앨범 ‘해시’(#)에서도 공개된 공식 티저 이미지부터 티저 영상까지 개인, 유닛, 완전체를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연결고리를 만들고 전 세계에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룹의 특색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등 차별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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