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주도하는 도도맘 김미나 그럴 만한 이유 있다

경제적 독립이 자유분방한 삶의 원동력

도도맘 김미나 "내 명의로 된 건물 월세 받으며 생활"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5일 도도맘 김미나 블로그는 파격적이다. 도도맘 김미나를 블로그 운영자로 알고 방문하는 경우는 0%다. 도도맘 김미나는 연예인 프리미엄도 없다. 과거 미스코리아 경력이 있다지만 그 이후로 방송 활동은 전무하다.

 

도도맘 김미나의 차분한 패션 감각과 아름다운 외모는 현직 여성 블로그 중에서 군계일학이라는 평이다. 상위 1%의 부유층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재력으로 의식주 전반에 걸쳐 트렌드를 주도한다.

섹시하고 지적인 외모를 가진 도도맘 김미나의 비주얼 영향도 있겠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얻은 악녀 이미지도 도도맘 김미나를 돋보이게 한다.

도도맘 김미나는 코리아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항간에는 남편의 재산을 바란다고들 하는데 나는 남편의 월급이 아니라 내 명의로 된 건물 월세를 받으며 생활한다"며 "경제적으로 이미 독립하고 있었다"고 했다.

외구에서 카드를 주고 받은 게 상식적이지 않다는 물음에 도도맘 김미나는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제 주변 사람들은 그런식으로 밥을 산다"며 "일본에서 결제한 금액처럼 비싼 밥을 먹지 않지만..."이라고 했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 도도맘의 인터뷰는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대해 5일 강 변호사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지만 도도맘과 관련된 이슈에는 침묵했다.

인싸뉴스를 통해 여러 뉴스를 전한 강용석 변호사는 정작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는 자신의 무고 교사 의혹에 대해서는 피한 것.

이첨 주목을 받는 것은 디스패치는 4일 지난 2015년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폭행 사건의 조작을 주도하고 코치했다고 보도하며 강용석과 도도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 메시지를 통해 도도맘에게 강간치상을 추가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매체는 메시지 내용 공개를 통해 두 사람이 A씨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내고자 폭행 사건을 강간치상 사건으로 허위, 과장해 고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메시지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도도맘에게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 3억에서 5억은 받을 듯"이라고 했다.

도도맘이 이를 부담스러워하자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어. 강제추행하는 과정에서 다쳤어도 강간치상. 강간 성립은 됐든 안됐든 상관없어"라고 했다.

한편 해당 사건은 2016년 4월 합의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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