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우려로 보이그룹 A.C.E(에이스)가 국내외 스케줄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에이스(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14일과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에이스의 앙코르 콘서트 ‘UNDER COVER : AREA KOREA’ 공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더불어 16일 에이스의 데뷔 1000일을 기념해 초이스(팬클럽명) 1기분들과 특별한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역시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4일 전했다.

이어 “3월 예정됐던 마카오 콘서트 ‘2020 A.C.E CONCERT IN MACAU’와 일본 팬미팅 ‘A.C.E JAPAN FAN EVENT 2020 ~Happy White Day to CHOICE~’ 등 해외 공연 역시 연기된다”고 덧붙였다.

에이스 측은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이 우려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공연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연 일정과 관련한 변경 내용은 추후 다시 안내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세대 글로벌 한류돌로 주목받는 5인조 보이그룹 에이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10개 도시를 돌며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