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우리 사귀는거 맞아요"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이미 지난해 8월에도 정유미와 강타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다"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다"라고 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고, 두 사람은 드디어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정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라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나마 전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남겼다.

 

한편, 강타는 지난 1996년 그룹 H.O.T. 멤버로 데뷔해 연이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솔로 활동을 이어오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쳤다. 정유미는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해 MBC '동이' SBS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검법남녀' OCN '프리스트'에 출연했다. 

정유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H.O.T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밝혔다. 정유미는 과거 H.O.T.를 따라다니다가 연기자가 된 사연을 공개하며 당시 멤버 중에서도 강타를 가장 좋아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유미는 4일 자신의 SNS에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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