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타 SNS, 정유미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를 인정했다.

4일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또 한 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마켓뉴스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강타와 정유미가 등산을 취미로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에이스팩토리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약측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유미는 학창시절 사용한 아이디가 ‘칠현 마누라’라고 밝히며 강타의 집 앞에서 선물을 주려고 기다리다 강타 아버지를 만나는 등 강타의 열혈 팬이었음을 여러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또 2017년 MBC 표준FM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만나며 성덕 대열에 합류한 정유미는 H.O.T 콘서트를 찾아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강타는 지난 1996년 H.O.T로 데뷔해 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하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배우 정유미와 가수 강타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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