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떠나는 이하정…'아내의 맛'출연은?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TV조선 아나운서인 이하정이 퇴사를 결정했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TV조선 아나운서인 이하정은 3일 자신의 SNS에 "개국 때부터 함께했던 TV조선을 떠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하정은 " 2005년 MBC 아나운서국 입사를 시작으로 저의 15년 넘는 직장 생활은 끝이 난다. 직장인에서 자유인이 되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게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려 한다"라고 퇴사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측은 이날 "이하정 아나운서가 1월을 끝으로 TV조선을 퇴사했다"라며 "이하정 아나운서가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TV조선 간판 예능 '아내의 맛'에는 계속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1년부터는 TV조선 앵커로 활약했다. '섹션TV 연예통신' 'MBC 뷰티풀 라이프'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말 나들이' 'TV조선 뉴스 날' 'TV조선 뉴스 9' '내 몸 사용 설명서' '헬로 차이나' '닥터의 냉장고' 등에 출연하며 차분한 진행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정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욱, 딸 유담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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