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팬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5일 오후 8시 예정된 ‘이달의 소녀 '해시(#)'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의 관객 입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이달의 소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가장 먼저 신곡 ‘쏘왓(So What)’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각종 방역 대책 수립과 함께 공연을 개최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팬분들과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에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달의 소녀 '#'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 관객 입장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의 소녀는 앨범 발매 당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같은 날 오후 8시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To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 미니앨범 ‘해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하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입니다.

오는 2월 5일 오후 8시 예정된 '이달의 소녀 [#]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의 관객 입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이달의 소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가장 먼저 신곡 '쏘왓'(So What)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각종 방역 대책 수립과 함께 공연을 개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팬분들과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에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달의 소녀 [#]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 관객 입장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2월 5일 오후 8시 예정되어 있던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항상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내려진 이와 같은 조치에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