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예고편부터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결백(감독·각본 박상현/제작 영화사 이디오플랜/제공 ㈜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키다리이엔티)’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공개된 예고편은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 대한 뉴스 브리핑과 함께 마을 사람들이 연달아 쓰러지는 사건의 현장은 오프닝부터 충격을 안겨준다.

▲ 사진=(주)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기억을 잃어버린 채 딸을 알아보지 못하는 화자와 기억을 잃은 엄마가 살인 용의자가 되며 모두가 숨기고 있는 그날의 진실을 찾기 위한 딸 정인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대천시 시장이자 막걸리 살인사건의 생존자 중 한 명인 추시장과 마을 사람들의 수상쩍은 움직임까지 더해져 이들을 둘러싼 사건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증인으로 선 추시장을 향해 “살인 용의자 찾고 있잖아”라며 강렬한 한마디를 내뱉는 딸 정인의 모습은 순식간에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그들이 펼칠 팽팽한 대립각에 기대를 더한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정인에게 발생하는 일촉즉발의 상황들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하며 ‘결백’이 선보일 색다른 추적극을 예고하고 있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의 완벽한 시너지가 돋보이는 ‘결백’이 웰메이드 추적극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흡입력 있는 드라마가 돋보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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