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지 누구지? 박주원과 환상의 궁합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1983년생인 고상지는 반도네온 연주자로 유명하다. 반도네온은 주름통에 여러개의 버튼이 달린 악기다. 
고상지는 30일 오후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했다. 고상지는 박주원밴드와 협연을 위해 출연했다. 

고상지는 KAIST에서 공학을 전공하다 2005년 탱고 연주자 파블로 지글러의 내한공연을 보고 반도네온을 시작했다.

 

박주원은 신들린 듯한 핑거링과 화려한 감수성으로, 지난 2009년 데뷔하자마자 일약 문제적 뮤지션이 됐다. 어쿠스틱 기타를 삼켜버릴 듯한 기세로 몰아치는 그의 연주는, 한국에 전례가 없던 놀라운 것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그 야심 찬 여정의 기착지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한국 연주계의 가장 빛나는 현재이자, 앞서 도착한 미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