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iKON)이 6인조로 재편 후 첫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29일 아이콘(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DECIDE’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아이콘은 6인조로 재편 후에도 여전히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아이콘을 상징하는 붉은색 계열 포인트로 통일감을 준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깔끔한 화이트톤 배경을 뒤로 한 채 각자 자세를 취한 아이콘 멤버들의 눈빛과 표정에선 이들의 성숙한 변화도 엿보인다.

오는 2월 6일 컴백을 예고한 아이콘은 앞서 새 앨범 콘셉트 영상 티저와 키워드 영상 클립을 통해 진중한 메시지를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특히 영상 티저에서 바비가 “나는 나로서 자신을 규정하고(I am me. I define myself). 모든 선택의 이유는 나야(I am the reason for everything). 모든 건 내가 결정해(Why not? I Decide)”라는 독백을 해 아이콘의 남다른 의지를 짐작하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명의 아이콘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팬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콘을 향한 팬들의 이해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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