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전국 투어 콘서트의 열기를 사랑 나누기로 이어간다.

오는 2월 1일 오후 3시와 7시 백지영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백스테이지(BEAK STAGE)’ 대전 공연이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백지영은 지난해 11월부터 ‘백스테이지’를 통해 20년간 팬들과 쌓아온 추억을 나누고 있다.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부터 ‘원조 댄싱퀸’ 수식어에 걸맞는 댄스 스테이지까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연예계 대표 의리녀로 소문난 백지영의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특급 게스트 군단의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대전에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백지영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공연장 나눔자리’에 동참한다.

‘공연장 나눔자리’란 관객과 팬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가 공연장의 작은 공간을 나눠주는 것으로 앞서 김윤아, 정재형, 임창정, 정동하, 변진섭, 에일리 등이 뜻을 함께했다.

백지영은 평소에도 재능기부와 나눔에 많은 관심과 꾸준한 실천을 보여 왔으며 이번 ‘나눔자리’ 또한 콘서트의 열기를 국내외 아이들과 나누고자 기꺼이 진행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펀브릿지

한편 ‘공연장 나눔자리’ 캠페인은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진행되며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팬들 또한 SNS를 통해 스타의 선행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동참하고 있다.

이번 ‘공연장 나눔자리’에서 진행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해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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