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 대중소학교 및 유치원, 2020년 봄철 개학 연기키로

1년 365일 사람들로 붐비던 북경의 만리장성 올 연휴엔 빛과 나무만이 그 곁을  지켜주고 있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베이징시의 대학교와 중학교 소학교, 유치원의 2020년 봄철 개학(3월12일)을 미루며 베이징시 과외학습반 개강을 잠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부주임인 이혁(李奕) 보도대변인은 각 대학교와 각 구는 실제에 근거해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각 대학교와 각 구의 교육위원회는 특수 시기 학교 교육교학과 관리방안을 과학적으로 제정하고 학생들의 자택 학습할동을 조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혁 대변인은 교육위원회는 우질 기초교육 자원을 집중적으로 녹화해 온라인과 케이블TV를 통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외 26일부터 각 유형 과외 학습반을 잠시 중단하며 개강 시간은 전염병 예방통제상황에 따라 별도로 통지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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