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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총선 예비후보자 61명... 혁명배당금당이 가장 많아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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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4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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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총선 예비후보자 61명... 혁명배당금당이 가장 많아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충북 지역 예비후보자는 61명으로 늘어났다.

24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 이날 현재 등록한 인원은 모두 61명이다. 경쟁률은 무려 7.6대 1이다.

도내 8개 선거구 중 청주 서원구와 제천·단양이 각 12명으로 가장 많다. 청주 상당구와 흥덕구 각 8명, 청주 청원구 7명, 충주시 6명,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5명, 증평·진천·음성 3명 등이다. 

정당별 예비후보 등록자 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36명으로 가장 많다. 각종 여론조사에 지지도 1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이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자유한국당 소속은 8명이고,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 무소속이 각각 1명씩이다.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예비후보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 정당은 지난해 9월 1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정당이다.

소수 정당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본선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상해 등의 범죄 전력자가 다수 포함되는 등 당내 검증 절차 없이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후보 난립에 따른 유권자 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국가혁명배당금당 측은 등록한 예비후보가 모두 총선에 출마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으로 공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21대 총선 선거일을 120일 앞둔 날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2004년 도입한 예비후보 등록제도는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한다. 정치 신인들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곳에 간판·현판·현수막을 내걸 수 있다. 

어깨띠를 매고 직접 명함을 배포하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화 통화 등을 통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기탁금 300만원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학력·재직증명서 등을 관할 선관위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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