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원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정동하가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정동하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SNS를 통해 색다른 새해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까치까치 설날은’을 부르며 영상을 시작한 정동하는 “여러분 설 명절 잘 준비하고 있나요? 떡국도 많이 먹고 명절음식도 많이 먹을 준비 됐나요? 설 명절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그리고 저와 함께 하시면서 그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랄게요”라고 다정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2020년에도 더 좋은 모습, 더 행복한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정동하는 마치 직접 영상통화를 하는 듯 친근한 새해 인사를 전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쥐의 해’ 경자년답게 쥐를 캐릭터화한 AR 이모지를 활용해 락 스피릿 넘치는 무대 위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KBS2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23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으며, 같은해 9월 17일 발매한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역대급 고음으로 SNS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어 차트 역주행을 시키기도.

또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뮤지컬 ‘위윌락유’에서는 주인공 ‘갈릴레오’역을 맡아 록 페스티벌에 온 듯 관객들이 모두 노래를 따라부르는 ‘싱어롱 커튼콜’로 ‘커튼콜 맛집’이라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위윌락유’는 영국 록밴드 퀸의 명곡 24곡을 짜임새 있게 스토리텔링한 뮤지컬로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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