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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곽상도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법적대응 조치하겠다" 밝혀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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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3  1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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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곽상도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조치하겠다" 밝혀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37)씨가 22일 “아들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전날 다혜씨의 아들이 태국 방콕에서 1년 학비가 4000만원이 드는 최고급 국제학교를 다닌다고 주장하는 등 그간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해 왔다. 다혜씨가 의혹 제기에 대해 맞대응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다혜씨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근거 없는 의혹, 악성 루머 등을 참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 대한 얘기는 참을 수 있지만 자식을 건드리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다혜씨는 그간 논란을 우려해 의혹 제기에 대한 반응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곽 의원이 전날 아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판단에 즉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다혜씨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곽 의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곽 의원의 전날 발언은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다. 앞으로 의혹 제기가 이어질 경우 변호인을 통해 적극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다혜씨의 오빠인 준용씨는 지난해부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 야권의 의혹 제기에 직접 해명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과 공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혜씨는 인터넷상의 루머에 대해서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교통사고를 내고 태국으로 도피했다’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등 허위사실이 계속 유포되고 있어서다. 다혜씨 측은 “이미 인터넷상의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었다”며 “곽 의원이 다혜씨의 아들과 관련된 언급을 하면서 대응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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