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에 일본 온천 관광지 "중국인 거절"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도권의 한 상점이 중국인 손님을 거절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를 따르면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하코네마치(箱根町)의 한 과자 판매점이 감염을 피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뿌려지는 것이 싫다" "중국인은 입점 금지" 라는 중국어 안내문을 게시했다.

"사죄하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내며 인터넷에 중국인들의 반발 게시물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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