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블유 코리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배우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이 카리스마 눈빛으로 경쟁한다.

20일 영화 ‘남산의 부장들(제공·배급 ㈜쇼박스/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처스/감독 우민호)와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 2월호가 공개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헌법 위에 있던 중앙정보부의 부장 김규평 역할을 맡은 이병헌, 한 때 중앙정보부장이었지만 내부고발자로 변모한 박용각 역의 곽도원, 각하를 국가라 여기는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 역의 이희준이 영화에 이어 화보 촬영으로 카리스마 대결을 이어갔다.

▲ 사진=더블유 코리아

권력의 2인자 자리를 두고 충성경쟁을 벌인 세 배우는 충성심 있는 견종으로 유명한 도베르만이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해 영화의 ‘충성경쟁’을 상징하는 콘셉트를 살렸다. 이병헌의 단독 화보는 눈빛만으로도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깊이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론시사회와 시사회로 선관람한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 흥행을 정조준 중이다.

한국판 조커를 보는 듯한 이병헌의 광기 어린 연기를 비롯해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에 빼어난 전개감과 몰입도가 더해져 웰메이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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