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작년 불성실공시 19% 늘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9년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의 불성실공시 건수는 133건으로 1년 전보다 112건 늘어났다.
불성실공시 유형별로는 공시불이행이 55건, 공시번복이 60건, 공시변경은 18건으로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경영환경 악화와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을 겪은 한계기업들을 중심으로 불성실공시 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이숙 기자
(hys8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