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주부들의 꿈의 무대 ‘보이스퀸’이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이하 ‘보이스퀸’) 9회에서는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으로 구성된 준결승전에서 조엘라, 이미리, 장한이, 야부제니린, 정수연, 최연화, 이유나, 주설옥, 전영랑, 박진영, 최성은, 안소정, 김루아, 이도희 등 총 14명의 진출자는 혼신을 다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무대를 찢고 천장을 뚫었다”, “무대를 갈아 마셨다” 등 퀸메이커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결승전에 진출한 최종 7인이 베일을 벗었다.

최강 발라더의 조합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장한이와 정수연은 듀엣 무대로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열창해 독보적으로 1위에 올랐고, 개인 무대에서도 자신들의 인생 무대를 만들며 공동 1위로 함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3위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이도희가 개인 미션 최고점을 기록하며 차지했고, 4위는 한 맺힌 보이스로 모두의 가슴을 울린 조엘라에게 돌아갔다. 5위는 와일드카드로 준결승에 진출한 최성은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6위는 유일하게 생존한 트로트 참가자 최연화, 7위는 감성 보이스로 퀸메이커들의 극찬을 받은 주설옥이 선정됐다.

장한이, 정수연, 이도희, 조엘라, 최성은, 최연화, 주설옥은 퀸 자리에 오를 단 한 사람을 가리기 위해 결승 무대에서 치열하게 맞붙는다.

▲ 사진=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한편, 결승 진출자 7인을 비롯해 추가로 8인의 출연자들이 ‘보이스퀸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선보인 무대들과 함께 이번 콘서트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보이스퀸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2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광주, 부산, 수원, 대구, 인천, 대전, 고양, 창원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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