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의 공포, 유명셰프 최현석도 당했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경력 20여년의 베테랑 셰프로 1995년 3월부터 요리를 시작해서  2007년에 이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천한 문화 예술계의 30대 기수들'에 선정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최현석, 약 190cm의 신장, 멋진 목소리와 훈남 외모로 테이스티 블루바드 시절에 이미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남성잡지 '멘스헬스‘에서 선정한 '창의력으로 성공한 30대'에 그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채널의 요리 방송에 출연하면서 탁월한 예능 감각가지 과시하는 최현석,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를 기점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세 셰프. 썰전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고졸 출신 국내파 셰프 중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현석이 배우 주진모에 이어 개인 휴대전화기를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복수의 연예계 및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현석이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당했다.

최현석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최현석의 휴대전화기에서 빼낸 문자메시지 등을 유출해 해외 사이트에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최현석은 전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서와 관련해 사문서 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인 지난해 8월 몸담고 있던 레스토랑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최현석은 계약서 일부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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