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육아 정보 프로그램 ‘아가볼’이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전수한다.
오는 17일 밤 9시 30분 매일경제TV에서 예능 프로그램 ‘아가볼(아이와 가 볼 만한 곳. 제작 YK-ENT)’이 방송된다.
‘아가볼’은 매주 아이들과 맘 편히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매는 부모들에게 단비 같은 프로그램으로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주말엔 밀린 숙제를 하듯 아이와 가 볼 만한 곳을 검색하기 바쁜 점을 착안, 어른도 쉬고 아이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지역명소를 찾아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여행을 소개한다.
지난해 1월부터 제작된 ‘아가볼’은 단순 여행 정보 뿐 아니라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맛집, 역사 등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가볼로 배워봅시다’를 통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역사와 유래를 고찰하고, 명소 소개는 물론 각 지역과 연계된 대표위인을 재현드라마를 통해 배우며 감동을 전달했다. 또 ‘민규의 먹방’을 통해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MC를 맡고 있는 라윤경은 “엄마들의 고민이 싹 해결할 때 까지 전국을 돌며 방송하겠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여기에 최근 예능 베테랑 신정호 PD와 영화 ‘다크니스’의 배우 문다훈이 합류해 더욱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아가볼’로 거듭났다.
한편 MBC 1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라윤경은 배우와 MC로 활약한데 이어 ‘도레미’와 ‘쿵쿵쿵’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