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종혁이 현 소속사와 다시 한 번 계약을 이어간다.

16일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지난 2016년 다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혁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우와 회사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의리를 보여주며 건강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혁 배우와 계속해서 든든한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며, 배우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미쓰 홍당무’ ‘두 번 할까요’ 드라마 ‘추노’ ‘신사의 품격’ ‘봄이 오나 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쳐온 이종혁은 깊이 있는 연기 열정으로 장르와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보디가드’ 등 무대 위에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폭넓은 팬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종혁은 최근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알린 바 있다.

국내에서는 SBS 새 드라마 ‘굿 캐스팅’에서 국정원 산업보안 팀장 동관수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굿 캐스팅’은 한때는 잘나가는 국정원의 블랙요원이었지만 이제는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4월 방영 예정이다. 이종혁은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상엽, 이준영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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