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의 프러포즈에 마음이 설레인 박현선 다이몬드 반지 자랑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사업가 겸 인플루언스 박현선이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필립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은 현장을 공개해 화재다.

박현선은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 것도 몰랐다"고 '연인' 이필립의 깜짝 프러포즈에 놀랐다고 말했다.

 

"어떻게 우리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라며 "'윌 유 매리 미? 예스'"라고 이필립과 나눈 프러포즈 대화도 공개했다. 이어 박현선은 "하루종일 준비해 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화려한 프러포즈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필립이 무릎을 꿇고 로맨틱하게 박현선에게 엄청난 고가의 다이몬드 반지를 선물, 박현선은 반지를 자랑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과시했다.

 

이필립과 박현선은 '럽스타그램'으로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박현선은 이필립을 '이천사'로 불렀고, 이필립은 박현선을 '애기'라고 불렀다. 여느 연인처럼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생일, 기념일마다 파티를 여는가 하면, 다정한 인증샷으로 뜨거운 애정을 키워왔다.

빛나는 반지로 사랑을 맹세한 두 사람이 과연 언제쯤 부부가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필립은 대표적인 연예계 로열 패밀리. 미국 보스턴 대학을 졸업한 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부친은 미국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STG 이수동 회장이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필립은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는 기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박현선은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다. 유명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우 투 핏',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 등의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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