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 누구? 용접공 비하 발언에 논란 이어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주예지 강사는 1993년 생으로 중앙대 수학과를 졸업, 청순한 외모로 '트와이스 채영 닮은 꼴'로 불리며 온라인 스타 수학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런  주예지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과 같다'는 채팅방 댓글에 "아니다.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고 말해 비난을 받고 있다. 

주예지는 방송에서 "솔직히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거다.노력했으면 3점짜리만 다 맞혀도 7등급은 아니다. 3점짜리 다 맞춰도 5~6(등급)은 가는데, 7등급 나온 건 3점짜리를 틀렸다는 거지. (노력을) 안 한 거지"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것은 이후 발언. 주예지 강사는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과 "지잉"하는 소리를 내며 "(7등급 나오면)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돼. 돈 많이 줘"라며 크게 웃었다.

방송 이후 수험생 사이트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예지의 기술직 비하 발언은 교육자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영상은 14일 오전 삭제됐으나 클립 영상이 퍼지면서 주예지에 대한 비난이 그치지 않고 있지만 주예지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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