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이 6인조로 정비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장의 사진과 함께 “신곡 뮤비 촬영 중”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날 뮤직비디오 일부가 깜짝 스포일러 되며 1년 만에 활동 재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콘은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6인 체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콘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불길이 솟아오르는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아이콘을 대표하는 레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전보다 더욱 강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의 신곡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인 체제로 재정비한 아이콘은 새 앨범 작업과 더불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콘은 지난해 1월 ‘NEW KIDS REPACKAGE : THE NEW KIDS’ 발표하고 타이틀곡 ‘I'M OK’ 외에 그동안 사랑받았던 ‘NEW KIDS’ 곡들을 담아 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지난 연말에는 신곡 작업 소식을 알려 기대를 더했다. 지난 2019년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열린 ‘iKON YEAR END LIVE 2019’의 파이널 공연에서 아이콘은 “신곡 발표 준비를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신곡들을 많이 준비해서 더 많은 투어를 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아이콘의 컴백 소식이 연이어 깜짝 공개되면서 6인조로 무대에 오를 아이콘의 활동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아이콘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이 곧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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