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미혼부'로 살아온 김승현 드디어 결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2000년대 인기를 휩쓸던 김승현은 미혼으로서 딸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면서 긴 공백기를 살아왔다.  어려움을 겪고 다시 일어선 김승현 씨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방송작가 장정윤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장 씨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주례는 양가 부모님이 맡았다. 개그맨 변기수(42) 씨와 김지민(35) 씨가 사회를 봤다. 김승현 씨 절친인 가수 최창민(최제우·38)과 유미(오유미·42)가 축가를 불렀다.

신랑 신부와 함께 한 개그맨 변기수 김지민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참석한 하객들을 통해 결혼식 사진이 전해졌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박수영·23)는 결혼식 장면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그는 "결혼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승현 씨와 조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출연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