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리즈 위더스푼, 아나 더 아르마스, 빌리 포터 등

▲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한 샤를리즈 테론. (사진제공=티파니코리아)

지난 1월 5일 (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 영화 최초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 유력하다는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고, 영화 ‘기생충’이 마침내 수상하자 시상식이 끝난 이후에도 대중들에게 계속 회자 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레드카펫 패션도 연일 화제다. 화려한 레드 카펫 위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하던 배우들과 함께 빛을 더했던 주얼리에 대해 알아보자.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샤를리즈 테론은 2020 티파니 Fall 하이주얼리 컬렉션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녀가 착용한 우아하고 눈부신 네크리스는 10캐럿 이상의 에메랄드와 총 57캐럿의 바게트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로스그레인 리본의 움직임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고안된 이 작품은 티파니의 혁신과 놀라운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티파니의 장인들은 이 네크리스를 아주 정밀하게 수공예화하여 복잡하면서도 유동적인 모양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그녀는 클래식한 티파니 다이아몬드 스터드 귀걸이와 11캐럿이 넘는 티파니 세팅 링을 같이 매치하여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한층 더 빛냈다.

▲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한 리즈 위더스푼. (사진제공=티파니코리아)

 TV부문 드라마의 여우주연상 후보였던 ‘더 모닝 쇼’의 리즈 위더스푼은 티파니 슐렘버제 리본 팬 이어링을 착용 하였다. 이어링과 함께 착용한 바게트와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브레이슬릿은 티파니 장인들이 심장과 별의 모티프를 해체하고 달의 주기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다시 재현한 아이템으로 그녀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한 아나 디 아르마스. (사진제공=티파니코리아)

 영화 ‘나이브스 아웃’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는 총 101 캐럿 이상의 펄 쉐입 사파이어 19 개와 총 6 캐럿의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려하고 웅장한 네크리스를 착용하였다. 그녀는 총 24 캐럿 이상의 매혹적인 펄 쉐입 모양의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티파니 다이아몬드 스터드 이어링, 그리고 18 캐럿 이상의 탄자나이트 링을 매치하여 화려함을 배로 표현하였다.

▲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한 빌리 포터. (사진제공=티파니코리아)

 TV부문 드라마의 남우 주연상 후보로 오른 ‘포즈’의 빌리 포터는 11 캐럿 이상의 펄 쉐입 다이아몬드와 총 31 캐럿의 화려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티파니 다이아몬드 펜던트를 깔끔하게 착용하고 레드 카펫에 당당하게 등장하였다. 그는 티파니 잠자리 브로치와 티파니 베스트 셀러인 티파니 T 링으로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 외에도 약혼자인 토마스 케일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 미셸 윌리엄스는 티파니 다이아몬드 스터드 이어링과 티파니 슐렘버제 링으로 심플한 룩을 선보였으며 조디 커머, 길리언 앤더슨, 안셀 엘고트, 킷 해링턴 등 많은 셀럽들이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서 주목을 받았다.

세계가 주목하는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선택을 받은 티파니 다이아몬드, 가장 중요한 날 나를 빛나게 해주는 소중한 주얼리라는 공식이 다시 한번 확실해진 순간이 아니였을까.

한편, 티파니는 1837년 창립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에 의해 뉴욕에서 탄생한 티파니(Tiffany & Co.)는 견줄데없이 아름다운 젬스톤으로 인해 보석의 궁전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그 후 티파니는 우아함, 혁신적 디자인, 정교한 장인정신 그리고 창조적 우수성을 대변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20세기, 스토어 네트워크 확장과 문화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티파니의 명성은 전세계로 퍼져나갔으며 트루만 카포티의 소설을 영화화 한 오드리 햅번 주연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통해 그 대중적 명성을 공고히했다.

오늘날, 티파니에는 주얼리, 워치 그리고 럭셔리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 생산,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1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5,000명의 숙련된 장인들이 티파니 공방에서 직접 그들의 손으로 다이아몬드를 커팅, 세공하여 최상급 품질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티파니는 브랜드의 옴니 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전세계적으로 300개의 리테일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티파니의 헌신 및 활동에 대한 상세내용은 티파니 공식 웹사이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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