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딥블루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승진이 딥블루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7일 딥블루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승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승진은 고등학생이던 1985년 1집 앨범 ‘오늘은 말할거야’로 데뷔해 여심을 사로잡은 원조 하이틴 스타로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오늘은 말할거야’ ‘아픈 추억만이’ ‘난 네가 좋아’ ‘줄리엣’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김승진은 당시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여고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원조 아이돌 스타로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예능이면 예능, 다양한 매력으로 ‘경아’ 박혜성과 라이벌 구도로 80년대 중후반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음악활동만 하며 가끔씩 SBS ‘불타는청춘’,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김승진은 “딥블루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면서 앞으로 활발할 활동을 할 것”이라며 “아직도 기다리고 있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딥블루 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스타 매니지먼트, 콘텐츠 기획, 스타발굴, 공연, 안무팀 사업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에 비전을 두고 있는 곳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최현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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