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 강남세움장애인통합지원센터 4층에…직업훈련·상담·심리안정·야외활동실 등

▲ 강남구청 전경.(사진제공=강남구)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6일 강남세움장애인통합지원센터(광평로60길 22) 4층에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한다.

앞서 2014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수서동에 개소한 바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수서동에 또 다시 센터를 추가하며 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센터 규모는 858.44㎡로, 교실(6실)·시청각실․직업훈련실․상담실․스노젤렌실(심리안정실)․야외활동실․소규모활동실로 구성됐으며, 동일 건물 내 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근로사업장·직업적응훈련시설이 마련돼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했다.

센터는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뇌병변 등 중복장애 포함)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36명에게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5년 간 제공한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서비스 지원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며 “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포용 복지 도시 강남’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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